이게 무슨 사건인가요?
한동훈 의원이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공식 석상에서 아껴 착용하던 1940년대 스위스산 군용 수동시계를 자선 나눔행사에 기증품으로 전달했습니다. 한 의원은 SNS를 통해 80년 세월의 흔적이 누렇게 밴 애장품 사진과 사연을 소개하며 지지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습니다. 오랜 기간 공직 생활을 함께한 상징적인 소장품을 나눔에 내놓으면서 자선 경매 참여자들과 지지층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이 이번에 기증한 시계는 어떤 물건인가요?
1940년대 스위스에서 제작된 수동 기계식 군용 필드워치입니다. 시계판에 별도의 브랜드명이 크게 드러나지 않고 6시 방향에 작은 초침이 돌아가는 '스몰 세컨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8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자연스럽게 빛이 바래 누렇게 변색된 다이얼이 특징입니다.
법무부 장관 시절 실제로 차고 나왔던 시계가 맞나요?
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공식 석상에 실제로 착용하고 출석했던 시계입니다. 한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장관 시절 법사위 등 주요 회의에 직접 차고 나갔던 애장품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당시에도 나토 스트랩을 장착한 독특한 빈티지 군용시계로 언론과 시계 동호인들의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시계의 원래 시장 가격과 자선 경매에서의 가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일반적인 중고 시세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선이지만 자선 경매에서는 훨씬 높은 금액에 낙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일한 연대의 스위스 군용 빈티지 시계는 보존 상태와 브랜드에 따라 가격 편차가 큽니다. 다만 이번 기증품은 유력 정치인이 공직 시절 오랜 기간 직접 사용했다는 역사적 이력이 붙어 상징적인 소장 가치가 더해집니다.
시계를 기증한 '위아자 나눔'은 어떤 행사인가요?
사회 각계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판매하거나 경매에 부쳐 저소득층을 돕는 연례 자선 나눔 행사입니다. 언론사와 공익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정치인, 기업인, 문화예술인들이 소장품을 내놓아 나눔에 동참합니다.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과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애장품 기증과 SNS 소통 행보에 대해 어떤 반응들이 나오나요?
자신의 검소한 취향을 나누며 대중과 친근하게 교감한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정치적 이미지 관리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시각이 공존합니다. 지지자들은 평소 착용하던 의미 있는 물건을 자선 행사에 선뜻 내놓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반면 일부에서는 정책적 메시지보다는 개인적인 소품과 일상성을 앞세운 팬덤 중심의 소통이라는 평가도 제기됩니다.
이번 기증 소식이 일반 시민들에게 직접 미치는 영향이 있나요?
일반 대중의 일상생활이나 법적 권리에 미치는 제도적 영향은 없습니다. 다만 명사 기증품 경매를 통해 모인 기금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투입되는 사회공헌적 효과가 발생합니다. 아울러 시민들이 정치인의 성향과 가치관을 소장품과 자선 활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접해보는 문화적 의미를 지닙니다.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한동훈 의원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시절부터 나일론 재질의 나토 스트랩을 결합한 빈티지 군용시계를 착용해 대중과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 남다른 취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장관 재임기와 정치 활동 전반에서도 여러 빈티지 시계와 실용적인 군용 모델을 번갈아 착용하며 관련 패션 소품이 품절되는 등 대중적 화제를 모아왔습니다.
2026년 10월 14일 늦은 밤, 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위아자 나눔' 자선 행사에 자신이 오랫동안 아끼고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에서 착용했던 1940년대 스위스 군용 필드워치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시계가 80년의 시간을 견디며 다이얼이 누렇게 익은 점을 참 좋아했다며 세부 사진과 함께 애착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기증 소식이 알려진 직후 SNS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인의 대표적 애장품이 공개된 것에 대한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시계 수집 시장에서 거래되는 희소한 빈티지 군용 모델에 주요 정치인의 실착용 이력이 더해짐에 따라, 향후 진행될 자선 경매에서 어느 정도의 가치로 낙찰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