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사건인가요?
리얼미터 주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41.3%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35.5%)을 오차범위 안에서 제치고 1위로 올라선 결과입니다. 대통령 국정 지지율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야당이 반사이익을 얻으며 순위가 역전되었습니다. 국정감사 초반 집중된 사법부 갈등, 군 안보 공방, 수도권 부동산 시장 불안 등이 복합적으로 민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오차범위 내 역전이란 통계적으로 어떤 의미인가요?
표본오차 한계 안에 있어 두 정당 간 우열을 100% 확정할 수는 없지만 수치 순위가 뒤바뀐 상태를 뜻합니다. 이번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양당 간 격차가 6.2%포인트 이내라면 통계상 오차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이번 격차는 5.8%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지만, 민주당 우세였던 흐름이 일주일 만에 국민의힘 우세로 돌아선 변화를 보여줍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수치가 얼마나 바뀌었나요?
민주당 지지율이 7.0%포인트 급락하고 국민의힘은 2.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직전 조사 대비 양당의 격차는 4.1%포인트 민주당 우위에서 5.8%포인트 국민의힘 우위로 뒤집혔습니다. 다른 정당의 경우 조국혁신당이 6.3%, 개혁신당이 2.8%, 진보당이 1.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과 정부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국정감사 초반 사법부 공방과 안보 이슈, 부동산 불안이 동시에 겹쳤기 때문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법사위 충돌과 탄핵 추진 논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여파, 수도권 아파트값 및 전월세 불안이 집중 거론되며 중도층과 40대 등 핵심 지지층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른 배경에는 어떤 요인이 있나요?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와 여당의 실책을 집중 공략하며 반사이익을 얻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은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등 안보 현안에 대해 정부 책임을 강하게 제기하고, 사법부를 겨냥한 여권의 압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중도층 흡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는 어떻게 나왔나요?
긍정 평가는 35.2%로 2주 연속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61.4%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낙폭이 컸으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과 40대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나요?
무선 전화 100% 무작위 추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응답률 2.8%, 표본오차 ±2.5%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응답률 2.6%,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실시해 2026년 10월 12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오른 41.3%, 더불어민주당은 7.0%포인트 내린 35.5%를 기록했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5.8%포인트로 벌어져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안에서 국민의힘이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기간 집계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 하락한 35.2%로 나타나 2주 연속 하향 곡선을 그렸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1.6%포인트 상승한 61.4%로 집계되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가 오차범위 밖인 26.2%포인트까지 벌어졌습니다.
조사 분석 기관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사법부 독립성 공방과 국회 충돌,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 상승 등 악재가 국정감사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여권 지지층과 중도층이 이탈한 반면, 대여 공세를 강화한 국민의힘이 반사이익을 얻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