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나라는 원전을 다시 더 지으려고 하나요?
AI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공장이 늘어나면서 전력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만으로는 24시간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을 공급하기 어렵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신규 원전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지어지게 되나요?
현재 대형 원전 후보지로 울산 울주군과 경북 영덕군이 신청했으며, 차세대 원전인 SMR은 부산 기장군과 경북 경주시가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외부 전문가들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6월 말 최종 후보지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원전이 늘어나면 재생에너지는 줄어드는 건가요?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모두 활용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예산 증액에 비해 원전 건설에 무게가 쏠려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두 에너지원 사이의 적절한 비중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전이 들어오는 지역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정부는 최신 안전 기술을 적용하고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한 설계 기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전을 유치하는 지역에는 수조 원대의 경제적 지원과 일자리 창출 혜택을 제공하여 주민들을 설득하고 있지만, 핵폐기물 처리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새로 짓는 원전은 언제부터 전기를 만들 수 있나요?
부지 선정이 완료되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절차를 거치게 됩니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소형 원전인 SMR은 2035년, 대형 원전은 2037년에서 2038년 사이에 준공되어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