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사건인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3박 5일 동안 튀르키예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몽골을 국빈 방문한 뒤 7월 11일 밤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방문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방위산업 기술을 유럽 시장에 알리고, 반도체와 스마트폰 제조에 꼭 필요한 희토류 같은 핵심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둔 외교 활동이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거둔 가장 큰 경제적 성과는 무엇인가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유럽 국가들이 함께 무기를 사는 15조 원 규모의 나토 조달 시장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원 부국인 몽골과 협력해 반도체 핵심 원료인 희토류를 더 쉽게 들여올 수 있게 된 점입니다.
나토(NATO) 회의에서 제안한 '방산 파트너십 2.0'은 어떤 내용인가요?
단순히 무기를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한국과 나토 국가들이 무기를 함께 연구하고 생산하며 운영 방식까지 공유하자는 제안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방산 기술의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더 넓히겠다는 구상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는 어떤 대화를 나누었나요?
지난 G7 회의에 이어 다시 만난 두 정상은 미국 군함 10척을 한국에서 건조하는 방안에 대해 실무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우리 조선업체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습니다.
몽골 방문이 우리 실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몽골에는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상당 부분이 묻혀 있습니다. 이번 협정 타결로 핵심 광물을 더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면,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배터리 제조 비용이 줄어들어 국가 경제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대통령이 귀국한 뒤에는 어떤 일정을 소화하나요?
순방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지시하는 동시에, 국내의 급한 현안들을 챙길 예정입니다. 특히 정부가 준비 중인 부동산 정책 관련 토론회를 주재하며 민생 안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7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참석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에서 나토 사무총장과 만나 우리 방산 기업들이 유럽 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본협정 체결에 합의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는 군함 건조를 포함한 조선업 협력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어 9일부터는 15년 만에 한국 대통령으로서 몽골을 국빈 방문하여 양국 관계를 '황금시대'로 격상하기로 하고, 핵심 광물의 관세를 철폐하는 경제 협력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몽골의 민속 축제인 나담 축제에 주빈으로 참석해 전통문화를 체험한 뒤, 11일 오후 10시 40분경 서울공항에 도착하며 모든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